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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근린생활시설
 

작은 대지, 넓은 효율

계획대지는 대수선이 오랜 시간 진행되어 상업시설들이 늘어난 가로수길 뒤편 주변 건물 속에 위치하고 있다. 골목마다 건물마다 개성이 강한 상업 흐름 속에서 신축을 통해 새 건물의 효과와 임대 – 상업효과의 뚜렷한 목표가 요구되는 매우 현실적인 프로젝트였다. 계획당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가장 즐거운 디자인 요소는 역시 쾌적한 ‘Shopfront’를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 유럽이나 일본 등 전통적으로 가로와 만나고 있는 1층의 입면은 바로 공간의 인지와 상업매출로 이어지는 중요요소로 다양한 방식의 ‘Shopfront’들이 항상 중요시 디자인 되곤 한다. 한국의 근린생활시설 역시 작지만 즐거운 지면 층이 계획되곤 하나 주차나 상부 접근을 위한 여러 면적의 할애 때문에 1층의 다양한 가능성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본 계획에서는 최대한의 지면과 가로와 상호작용하는 열린 지면 층의 면적을 확보하고 계획하며 또 상부 층에서도 거주공간의 쾌적한 디자인이 중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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